한명숙 국무총리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프랑스 사회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세골렌 루아얄 상원의원 등과 함께 세계 여성리더 7인에 선정됐다. 총리실은 19일 프랑스의 대표적인 여성잡지인 '마리 끌레르' 미국판이 12월호 '세계를 지배하는 여성들' 제하 기사에서 이같이 보도했다고 밝혔다.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 심슨 밀러 자메이카 총리, 엘렌 존슨 설리프 라이베리아 대통령, 치피 리브니 이스라엘 외무장관도 여성리더 7인으로 선정됐다.
이 잡지는 한 총리를 프랑스의 루아얄 상원의원 및 리브니 이스라엘 외무장관과 함께 '떠오르는 스타'로 표현했다.
신재연 기자 poet333@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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