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가 베트남에서 대규모 복합 리조트단지 개발에 나선다.
한화리조트는 16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최대 레저기업인 킹스밸리사와 합작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하노이 및 호치민 지역에 골프장과 스파 등을 갖춘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복합 리조트 단지를 공동 개발하게 된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잠재력이 큰 베트남에 진출하게 됐다"며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합작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진용 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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