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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세상/ 우리은행, 목표순익 1% 사회환원, 결식아동 돕기에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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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세상/ 우리은행, 목표순익 1% 사회환원, 결식아동 돕기에도 앞장

입력
2006.11.1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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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토종은행’을 자부하는 우리은행(은행장 황영기)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향후 목표 순이익의 1%를 사회공헌활동에 투입하기로 대외에 공포했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 문화예술, 학술교육, 환경보전 및 각종 재해성금 등으로 2005년 103억원, 올해 상반기에는 176억원을 지원했다.

물질적 지원 외에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2003년 4월부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우리사랑기금’을 조성하여 사회단체 연계 프로그램, 사회복지시설 지원 및 은행 내 봉사활동 지원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 2005년 5월부터는 모든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1만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모금, 결식아동 등 불우아동을 돕기 위한 ‘우리 어린이 사랑 기금’을 조성해 월평균 500~600명의 어린이를 돕고 있으며, 향후 이 기금을 활용해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가진 유니세프, 월드비젼 등 후원단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매년 4월과 10월 은행장과 사외이사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산에서 식목ㆍ육림 및 자연보호 행사를 개최하고, 올 8월 헌혈주간에는 은행장과 노조위원장 그리고 임직원과 고객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행사를 했다. 9월에는 추석을 맞아 은행장과 임직원이 경기 고양시 소재 무의탁 노인 시설인 ‘희망의 마을’을 방문해 성금과 성품을 전달하고 사랑의 송편 빚기 행사를 했다.

정영오 기자 young5@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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