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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11.1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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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IT·건설 집중 매수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전기전자, 증권, 건설 등을 집중적으로 사들이며 모처럼 대규모 매수우위를 보였다. 미국 기술주 상승과 외국인의 매수에 따라 대형 기술주들이 사흘째 강세였다.

부동산 대책 발표로 국민은행이 1.83% 하락하는 등 은행주들은 약세였다. 1,400선 위에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간 탓에 삼성증권(1.70%), 우리투자증권(2.04%), 한화증권(3.53%) 등 대다수 증권주들이 상승했다. 이날 상장한 주연테크는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해 1만1,700원에 마감됐다.

■ 5일만에 하락세로

장 중 두 달여 만에 610선을 회복했으나 결국 약세로 마감했다. 5일 만의 하락이다. 건설(2.00%) 종이ㆍ목재(0.96%) 운송장비ㆍ부품(0.75%) 등이 올랐으나 금융(-2.50%) 등 대부분 업종이 내렸다.

분식회계 사실을 고백한 현대정보기술은 5.17% 하락 마감,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정소프트가 제이엠피의 경영권을 인수함에 따라 두 회사 모두 상한가로 직행했다. 디지탈인사이드의 우회상장을 재료로 IC코퍼레이션이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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