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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세상/ GS칼텍스, 섬 아이들과 '예술놀이 캠프' 즐겁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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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세상/ GS칼텍스, 섬 아이들과 '예술놀이 캠프' 즐겁죠

입력
2006.11.1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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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전남 여수에서 카페리호로 1시간40분 거리에 있는 작은 섬마을 안도에서는 떠들썩한 잔치가 열렸다. 불우 아동과 섬마을 어린이, 임직원 자녀 등 200여명이 넘는 초등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GS칼텍스(회장 허동수ㆍ사진) 주최로 미술 사진 연극 음악 축구 등 다섯 마당으로 구성된 어린이 여름예술놀이 캠프가 개최된 것이다. 이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은 2박3일간 낚시와 해수욕도 즐기며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간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 행사를 위해 외지에서 850여 명의 손님이 몰려들어 적막하던 섬은 오랜만에 활기가 돌았고, 마을 주민들은 그간 겪어보지 못했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사회복지, 환경보전, 장학사업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특히 여수에 공장을 두고 있는 점을 감안해 도서벽지 마을 지원에도 각별히 정성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낙도 주민을 위한 생활물자 지원 ▦도서지역 노인가정 집 고쳐주기 활동 ▦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한 특산물 판매지원 등을 펼쳤다. 또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섬마을 하계캠프를 조성하고, 마을관 등 주민숙원시설을 건립하는 데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역사회의 발전은 곧 회사 발전의 기틀이 된다고 보고 지역사회회의 일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는 것이다.

GS칼텍스는 이와 함께 임직원이 낸 만큼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총 2억5,000만원의 기금을 조성, 불우이웃을 돕고 있다.

GS칼텍스는 이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펴기 위해 8월1일자로 ‘GS칼텍스 재단’을 출범시켰다. 이 재단은 올해부터 2015년까지 매년 100억원을 출연해 총 1,000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농어촌 등 소외계층의 복지증진, 인재육성 장학사업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진용 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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