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머스가 온라인쇼핑몰과 오픈마켓의 통합경영을 통해 온라인유통업계 강자자리를 노린다.
다음커머스는 다음 커뮤니케이션의 오픈마켓 다음온켓의 지분 50.5%(925만주)를 51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음커머스는 올 5월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온라인쇼핑몰 디앤샵을 분리해 설립된 유통전문기업으로, 향후 온라인쇼핑몰과 오픈마켓인 다음온켓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디앤샵은 온라인쇼핑몰 시장에서 인터파크와 1,2위를 다투는 알짜업체로 올 3분기 163억원의 매출과 2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왕구 기자 fab4@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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