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프로골프투어 HSBC챔피언스에서 우승한 양용은(34)의 세계골프랭킹이 38위로 급상승했다. 14일(한국시간) 세계프로골프투어연맹이 발표한 세계 랭킹에 따르면 양용은은 지난 주 77위에서 39계단이나 도약, 생애 최고 랭킹에 올랐다.
양용은이 연말까지 세계 랭킹 50위 이내를 유지하면 내년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4개 메이저대회 등 별들의 잔치에 출전할 수 있다. 양용은이 올해 PGA투어 퀼리파잉스쿨에서 탈락해도 내년에 연간 15개 안팎의 PGA투어 대회 출전 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최경주(36)는 지난주 28위에서 27위로 한계단 올랐다. 타이거 우즈, 짐 퓨릭, 필 미켈슨(이상 미국), 애덤 스콧(호주) 등이 1∼4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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