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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구입 主연령대 35~39세 인구 2009년부터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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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구입 主연령대 35~39세 인구 2009년부터 줄어든다

입력
2006.11.1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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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주택을 처음 구입하는 연령대인 만 35~39세 인구가 2009년부터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중대형 주택을 주로 구입하는 주택시장의‘큰손’인 40~44세와 45~49세 인구가 각각 2014년, 2020년부터 줄어들어 향후 주택 수요와 공급에 중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13일 통계청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결혼 후 일정 기간 저축해 중소형 주택을 구입하는 주요 연령대인 만 35~39세 인구는 올해 430만7,100명에서 2008년 442만5,800명까지 증가한 뒤 감소세로 돌아서 2009년 441만5,500명, 2025년 306만3,200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40대도 2010년대에는 감소세로 바뀐다. 40~44세는 2003년 431만5,300명으로 소정점(일정 기간의 정점)에 달했다가 2004~2008년엔 414만9,800명까지 감소하고, 이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 2013년 439만100명으로 정점을 이룰 것으로 예상됐다.

45~49세도 올해 409만5,700명에서 2008년 426만200명으로 소정점을 지난 후 2015년엔 409만1,100명까지 감소했다가 증가세로 돌아서 2019년 443만7,300명을 정점을 기록한 뒤 다시 감소한다.

한편 통계청의 장래 인구 추계에 따르면 대학 입시를 치르는 연령인 만 18세 인구는 2012년부터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령 인구는 2011년 69만2,600명을 정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서 2030년 42만500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군 입대 연령층은 2014년부터 줄어든다.

장학만 기자 loca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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