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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차량관리 'Q멤버십 카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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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차량관리 'Q멤버십 카드' 도입

입력
2006.11.1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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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12일 통합 캐시백 포인트 적립은 물론 정기적 차량관리까지 책임지는 ‘Q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Q멤버스 카드를 갖고 가맹점에서 서비스나 물품을 구입하면, 포인트를 적립하고 차량 출고이후 6년간 기아차가 정비나 주유, 보험 가입 등 차량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직접 챙겨주는 제도다.

카드는 신차 출고시 고객에게 발급되고, 기존 기아차 보유 고객은 전국의 기아차 영업점이나 정비망 또는 Q멤버스 사이트(www.Qmembers.com)에 신청하면 된다.

가입 고객은 기아차 정비망이나 자동차 보험, 자동차 용품 등 제휴 가맹점에서 구매시 금액의 0.5~5%의 Q포인트를 받게 되며, 이를 차를 정비하거나 신차 및 용품을 살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신차를 살 때는 Q포인트는 물론 현대카드 M포인트나 현대오일뱅크 보너스포인트, OK캐쉬백 포인트를 모두 합산해 적립 금액만큼 할인 받을 수 있다. 기아차를 2회 이상 재구매하면 Q포인트 10만점을 적립해준다. 현대카드M과 연결된 ‘현대카드M-Q’를 신청하면 기아차 정비망을 통해 6년간 총 7차례 정기점검 서비스와 특별 차량캐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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