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은 12일 세계 최초로 고투명칩 인조대리석 ‘템피스트’(사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인조대리석은 천연대리석보다 가공이 쉬워 건물 내장재, 주방용 가구, 욕실 세면대, 선박 내장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나 표면이 불투명해 천연 대리석의 자연스러운 색감을 내지 못한다는 약점이 있었다. 그러나 제일모직은 3년 연구 끝에 이같은 한계를 극복한 제품을 개발했고, 제조공법에 대한 기술특허도 획득해 해외 공략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왕구 기자 fab4@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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