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플라스틱 주방용품 공업협동조합(가칭)은 최근 환경호르몬 논란과 관련, "플라스틱 용기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발표를 계기로 적극적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통해 실추된 신뢰와 명예를 만회하겠다"고 7일 밝혔다.
협동조합 결성을 주도한 플라스틱 밀폐용기 브랜드 '락앤락'의 김준일 하나코비㈜ 회장은 "이번 사태로 인한 손실금액은 업계 전체로 볼 때 약 100억원 정도"라며 "당국의 때늦은 발표가 소비자 혼란과 업계 피해를 키웠다"고 밝혔다.
하나코비 측은 논란 제공자였던 방송사와 부당광고를 한 바이오킵스의 코멕스사에 대해선 법적 대응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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