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와 재단법인 JEI재능문화가 공동 주최하는 제16회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 성인부 본선대회가 11일 오후2시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명시 보급을 통한 국민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1991년부터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교육인적자원부와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시인협회가 후원한다. 올해는 15개 지역에서 300여명이 참가, 예선을 거쳐 총 23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심사위원은 오세영 한국시인협회장과 김남조 시인, 성우 김세원씨, 탤런트 김성옥씨, 정영희 재능시낭송협회장 등 5명이 맡으며, 가수 안치환, 서울시합창단, 서울현대무용단 등의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관람 무료. 문의 (02)3670-0219
박선영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