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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11.0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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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망세로 5일만에 하락

5일 만에 하락해 1,380선을 내줬다. 지난 주말 해외 증시 약세, 옵션만기일, 미국 중간선거 등으로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외국인 매도에 프로그램 매도까지 겹쳐 낙폭이 커졌다.

장 후반 프로그램 순매도 규모가 줄면서 낙폭을 다소 회복했다. 대형 기술주들은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장 중 60만원이 무너졌다가 결국 6,000원(0.98%) 내린 60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팬택앤큐리텔은 프랑스 최대 이동통신사에 제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9.80% 급등했다.

■ 인터넷주 강세…600 돌파

코스피시장의 약세를 딛고 닷새째 상승, 한 달여 만에 600선에 올라섰다. 장 중 약세였으나 후반 들어 외국인들이 매수세로 돌아서는 등 수급이 안정되면서 상승 반전했다.

NHN은 신규 게임 ‘R2’에 대한 호평 속에 0.79% 오르며 닷새째 상승했다. 다음은 2분기 연속 영업흑자 소식과 인수ㆍ합병(M&A) 추진 기대감이 맞물려 5.77% 급등했다. 온타임텍은 동양종금증권이 성장 둔화 우려를 제기해 12.96% 급락했다. 에스엔씨는 5일간의 상한가 행진을 멈추고 0.95% 상승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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