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에스(대표 장민석 www.cvdcms.com)는 중소기업부품소재 및 기술혁신공동개발 사업으로 CVD방법에 의한 PBN 박막, PG 박막, SIC 박막 증착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PBN은 고온에서도 고절연성을 나타내고 내화학성이 우수하면서도 고기계적 강도를 가지는 물질이라 반도체 제조 공정에 핵심 부품으로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제작기술은 전무하여 그 동안 100% 수입에 의존 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PG박막을 제품에 적용하는 기술이 국내에 미개발되어 유기 EL사업이나 특수 증발·증착 분야에 사용되는 도가니가 고가에 100% 수입되고 있었다. 그러나 씨엠에스의 PBN, PG박막 관련제품 개발로 국내 반도체 제조업체나 장비업체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수입대체효과 및 수출효과를 낼 수 있게 됐다.
CVD-SIC박막 관련 기술개발 또한 그 파급효과가 크고 국내에는 이 기술을 보유한 업체가 일본합자회사 1개사가 있지만 순수국내기술을 보유한 업체는 없다. 본사가 이 기술로 제품을 제작하여 판매함으로써 선진외국업체 제품의 가격이 많이 하락했고 국내 업체 중 외국 SIC관련제품을 사용하던 업체는 4~6개월에 이르는 장기간의 배송문제로 많은 고민을 해 왔지만 이번 개발로 인해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 기술은 현재 LG전자, 삼성SDI, 주성엔지니어링, 삼성전자메카트로닉센터, 시스넥스, 나이넥스, 서울옵토디바이스, 한국광기술원, 경북대학교 등 다수업체에 판매중이다.
씨엠에스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디자인 다양화, 고효율화로 선진제품보다 더 우수한 제품개발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세계시장에서 인정 받는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씨엠에스는 또 점점 더 고성능 고기술화 되어가는 세계시장에서 독보적인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매출액의 20%를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031)355-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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