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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 구을리생명공학원-자생 식물로 독감치료 신약 물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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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 구을리생명공학원-자생 식물로 독감치료 신약 물질 개발

입력
2006.11.0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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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을리생명공학원은 산학연 전문가들이 4년 동안 연구한 천연 추출물을 이용해 독감치료 신약 물질을 개발한 업체다.

독감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중요한 호흡기 질병으로, 최근 그 발생 빈도와 전염성, 치사율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을리생명공학원은 4년간의 연구를 통해 독감 및 호흡기질환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존의 생독백신 및 치료제들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무공해 인ㆍ수 공통 독감 치료물질을 개발했다.

S11과 S22라 이름 붙인 천연 추출 성분에 의한 물질은 독감 바이러스 및 호흡기 질환의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할 뿐 아니라 살바이러스, 항바이러스 효과도 탁월하다. 실험 결과 S11에 증류수를 1만6,000배의 비율로 희석한 상태에서 30분 이내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완전히 없애는 효과를 나타냈다.

또 이 물질들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뿐 아니라, 뉴캐슬병 바이러스, 기관지염 바이러스, 폐렴 바이러스 및 호흡 증후군 바이러스, 아데노 바이러스, 콕사키 바이러스에도 효과를 나타냈다.

국내에서 자생하는 식물을 원료로 개발한 기술이기 때문에 세계시장 경쟁력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특허 4건, 국제 2건을 출원 중에 있다. 이 물질들은 약용식물의 특성상 뛰어난 면역력 증강 효과와 생체활성화 기능도 갖고 있어 기존의 조류독감 치료제에서 문제되는 부작용이 거의 없고 안전하다.

구을리생명공학원은 원료의 공급에서 실험, 공정개발, 제조, 유통과정까지의 전 공정을 통합적으로 설계하여 제품화의 소요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했다. (031)500-4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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