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배고픈 우승, (상)상승세를 이어가면, (문)문제없다.’
프로 2년차 신예 배상문(20ㆍ르꼬끄골프)이 생애 첫 승 감격을 누렸다. 배상문을 응원하는 팬들이 배상문의 이름으로 지은 삼행시 처럼 값진 우승을 일궜다.
배상문은 5일 경남 남해군 힐튼남해골프&스파리조트(파72ㆍ7,207야드)에서 열린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에머슨퍼시픽그룹오픈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2위 강경남(23ㆍ삼화저축은행)을 2타차로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작년 투어무대에 진출한 배상문의 2년 만의 생애 첫 승.
정동철기자 bal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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