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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 심사평 - 590개 회사 신청…질적·양적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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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 심사평 - 590개 회사 신청…질적·양적 업그레이드

입력
2006.11.0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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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IT기반의 지식기반사회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술의 고도화 없이는 세계시장에서 낙오될 수 밖에 없다.

그 동안 범국민적 디지털 마인드와 세계적인 IT인프라를 바탕으로 한국은 디지털 강국이 되었지만 아직은 아직은 국내 IT융합기술이 초기단계로 선진국 수준에 비하여 전반적으로 낮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3대분야 15개과제를 선정하여 고부가가치 기술개발로 전자부품소재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기술강국으로 부상하겠다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이에 한국일보는 국가성장 엔진인 정보통신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식정보강국 조기건설과 디지털화를 통한 범국민적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하여, ‘제6회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제 6회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에는 중소 벤처기업에서부터 대기업에 이르는 300 여 개의 기업이 신청하였으며 이 중 엄정한 서류심사로 100개의 본상 후보업체를 선정했다.

선정결과를 보면 정보통신기기와 소프트웨어/컨텐츠 분야에서 꾸준히 신청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생물기술분야와 미세(나노)기술분야에서 신청비중이 두드러지게 높아진 점이 특징이다.

특히 심사의 변별력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오슬로 매뉴얼(Oslo Manual)과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BSC(Business Score Card)의 장점을 최대한 취합ㆍ응용한 심사지표를 개발해 공정한 심사에 더욱 신중을 기했다.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을 통하여 새로이 시장에 부각되는 100개 우수기업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상을 제정한 한국일보사에 감사를 드린다.

김학영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연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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