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법관윤리와 감찰에 대해 심의를 하게 되는 대법원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에 최송화 서울대 명예교수를 임명하는 등 위원장을 포함한 외부위원 5명을 새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대법원측은 “위원회 9명 중 외부위원 몫인 5명에는 지금까지 법조출신이 위촉돼 왔으나 감찰 기능 강화를 위해 이번에는 비법조 인사 위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위촉된 위원은 김진원 SBS 보도본부장, 이국재 대한변협 인권이사, 권태선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정석환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장이다.
고주희 기자 orwel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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