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한 대로 공연을 이끌어 가는, 소극장 뮤지컬의 정수가 펼쳐진다. 축제를 만드는 사람들의<프로포즈> 는 로맨틱 코미디라는 기치를 내걸고, 이 프로포즈>
가을을 사랑의 빛으로 물들인다.
9년 동안이나 사귀어 온 한 쌍이 새로운 사랑의 단계로 진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제는 일상이 돼 버린 사랑의 시큰둥함은 어떻게 극복될 수있을까? 진지한 프로포즈 한 번 없이 결혼해야 할 처지에 놓인 어느 커플이 서로에 대해 확신할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7월 초연, 숨 한번 고르고 다시 길 떠나는 무대다. 강석호 작, 이기도연출, 김학준 황지영 등 출연. 소극장 축제에서 오픈 런. 화~금 오후 8시, 토 4시 7시, 일4시.(02)741-3934 장병욱기자 aj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