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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11.0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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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영향 내수주 강세

사흘째 상승, 1,380선에 올라섰다. 미국 증시 하락으로 개장 직후 내림세였으나 선물시장 상승과 이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세로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환율 하락에 따라 내수 관련주들이 조명을 받으면서 한국가스공사(6.67%), LG생활건강(3.33%), 대웅제약(3.40%) 등이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국민은행(0.95%)이 론스타 악재를 털고 4일만에 반등했고 우리금융(4.19%)도 3분기 실적에 대한 증권가의 호평을 바탕으로 급등했다.

■ 외국인·개인 매수로 3일째 ↑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로 사흘째 상승, 600선에 바짝 다가섰다. 통신서비스업이 3.58% 급락했고 인터넷(2.38%)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NHN은 실적발표를 앞두고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3.09% 올랐고 CJ인터넷은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1.72% 상승했다.

KTH는 향후 실적개선 및 인수ㆍ합병 기대감으로 6.23% 급등했다. 메가스터디는 2.71% 오른 12만1,100원으로 나흘 전에 세운 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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