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그룹은 1일 창립 28주년을 맞아 창업자인 구자신(65) 쿠쿠홈시스 대표이사가 그룹 회장으로 취임하고, 구 회장의 아들인 구본학(38) 쿠쿠홈시스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에 승진, 선임했다.
이에 따라 전기밥솥 등을 주력으로 하는 생활가전 전문기업 쿠쿠는 2세 경영 체제를 갖추게 됐다.
신임 구 사장은 고려대와 미국 일리노이대를 나와 미국 회계법인 쿠퍼스 & 리브랜드 회계사로 근무하다 1998년 쿠쿠홈시스에 입사, 마케팅 이사 등을 역임했다.
박일근 기자 ik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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