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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11.0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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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상선 등 남북경협주 강세

북한의 6자 회담 복귀 소식 등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이틀 연속 상승, 나흘 만에 1,37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외국인은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나흘째 매도 우위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가 오르고 LG전자는 보합, 하이닉스는 하락해 대형 기술주들의 명암이 엇갈렸다.

현대아산의 대주주인 현대상선이 6.87% 급등하고 광명전기, 선도전기, 이화전기 등이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남북경협 관련주들이 강세였다.

■ 한달 만에 590선 회복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 1개월여 만에 590선을 회복했다. 북한의 6자회담 복귀 영향으로 남북경협주의 강세가 두드러져 발전설비주인 제룡산업과 전력부품업체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로만손은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으며, 좋은사람들도 4%대 상승했다.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이 투자한 에스엔씨는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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