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중국진출을 선언했다.
롯데백화점은 중국의 부동산 기업인 인타이그룹과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고 베이징 왕푸징 거리에 2008년 상반기까지 점포를 세우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두 회사의 합작비율은 50대 50이며, 영업매장 면적은 1만3,000평규모이다. 롯데는 인타이그룹으로부터 건물을 빌려 운영하게 된다. 명칭은 롯데의 중국명인 러텐마이더(樂天)과 인타이(銀泰)를 합친 '러텐마이더인타이백화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창만 기자 cm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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