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29ㆍCJ)가 31일 골프에 대한 헌신과 애정을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되는 ‘헤더 파 어워드’ 수상자로 결정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들의 투표로 뽑는 이 상은 1993년 유방암으로 숨진 LPGA 멤버 헤더 파(미국)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박세리는 장기간 슬럼프에 빠졌다가 지난 6월 메이저대회인 맥도날드 챔피언십에서 우승, 화려하게 재기한 점이 높게 평가되면서 동료들의 추천으로 단독 후보에 올라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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