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매수로 사흘만에 반등
사흘 만에 올라 1,360선을 회복했다. 짙은 관망세 속에 출발했지만 장 중 상승 반전한 후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폭을 키웠다. 외국인들은 전기전자업종을 16거래일째 순매도하는 등 사흘째 ‘팔자’를 이어갔다.
삼성전자(0.33%) 하이닉스(2.70%) LG전자(2.70%) 등 대형 기술주들이 모처럼 동반 상승했다. 국민은행은 3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3.85% 급락했다. 국제유가 급락 소식에 대한항공(0.90%), 현대상선(2.45%), 대한해운(5.76%) 등 운송주들이 나란히 강세였다.
■ 대부분 업종 상승세로
뚜렷한 재료 없이 연속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나흘 만에 반등했다. 정보기기와 비금속, 일반전기전자, 금융업종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NHN(2.63%)은 논란이 일고 있는 인터넷 광고 부정클릭 영향이 미미하다는 증권사의 보고서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했다. 다음은 구글과 광고사업 제휴를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급등한 지 하루 만에 차익매물이 나오며 1.24% 하락했다. 에이블씨앤씨는 인수합병(M&A)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가운데 8.21%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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