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YWCA 연합회(회장 박은경)는 제4회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에 윤정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지도위원, 젊은 지도자상에 분쟁지역 전문 PD인 김영미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대협 초대 공동대표를 지낸 윤 위원은 종군위안부 문제를 공론화, 여성 인권을 회복하는 일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씨는 소말리아로 납치된 동원호 선원들을 한국언론 최초로 현지에서 취재, 보도해 잊혀져가던 동원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시상식은 내달 2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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