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의 유해성을 심의하는 게임물등급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김기만(52) 전 국회의장 공보수석비서관이 선출됐다.
문화관광부는 25일 김 위원장 외에 남미영 한국독서교육개발원원장, 류정선 전 제주경찰청장, 오윤경 변호사, 유현숙 학부모정보감시단 기획부장, 정동배 한국게임학회 상임이사, 최성희 전 연합뉴스 기획위원, 홍태식 서울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황이남 전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위원 등 9명을 게임물등급위원으로 위촉했다.
게임물등급위원회는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업무를 이어받아 게임물의 선정성ㆍ폭력성ㆍ사행성 등을 심의해 등급을 분류하며, 위원장과 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박선영 기자 aurevoi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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