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혜(사진)가 TV 오락프로그램 녹화용 건강검진을 받으며 촬영한 가슴 X레이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되면서 급속히 확산돼 파문이 일고 있다. 방송 녹화를 위해 촬영된 자료는 병원과 제작진만 보관할 수 있는데다 유출된 사진은 피해 당사자에게 성적 수치심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어서 유출 책임 소재를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20일 SBS 등에 따르면 이씨는 8월 14일 이대목동병원에서 SBS <수명연장 프로젝트 tv 종합병원> 녹화를 위해 유방암 검진을 위한 가슴 X레이 촬영을 했다. 인터넷에 유출된 이씨의 X레이 가슴 사진은 총 4장으로, 사진 위에 이씨의 이름과 촬영 일시 등이 적혀 있으며, 개인간 파일공유 프로그램을 통해 급속히 유포되고 있다. 수명연장>
김회경기자 herme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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