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시리즈가 점점 흥미를 더하게 됐다.
퍼시피리그 1위 니혼햄 파이터스는 22일 나고야 돔에서 열린 센트럴리그 챔피언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 5-2로 승리, 1승1패로 균형을 이뤘다.
니혼햄은 3-2로 역전한 8회초 4번 타자 세기뇰의 투런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날 열린 개막전에서 4-2로 이겨 첫 테이프를 잘 끊은 주니치는 3번 타자 후쿠도메가 4회말 2-1로 뒤집는 역전 솔로포를 터트리며 선전했지만 이후 우즈를 비롯한 중심타선이 제때 터지지 않아 아깝게 졌다.
도쿄=양정석통신원 jsyang0615@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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