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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김형성 생애 첫승/ LIG KPGA 선수권 모중경 2타차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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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김형성 생애 첫승/ LIG KPGA 선수권 모중경 2타차 제쳐

입력
2006.10.24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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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김형성(26ㆍ르꼬끄골프)이 고향무대에서 생애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부산 출신의 김형성은 22일 부산 기장군 해운대골프장 골든ㆍ로얄코스(파72ㆍ7,259야드)에서 열린 LIG 제49회 한국프로골프(KPGA)선수권대회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 2위 모중경(35)을 2타차로 제쳤다.

작년 KPGA 2부 투어 상금 랭킹 3위로 프로에 데뷔, 올해부터 정규 투어에 뛰어든 루키 김형성이 최고 전통을 지닌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8,000만원을 획득한 것.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4타차 단독 선두로 도약한 김형성은 마지막날 중압감 때문인지 8번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기도 했으나 버디3개를 뽑아내면서 끝까지 선두를 지켰다.

시즌 상금 3억원 돌파를 노렸던‘3인방’의 꿈은 다음 대회로 미뤄졌다. 강지만(30^동아회원권)이 합계 9언더파 279타로 4위, 신용진(42^LG패션)은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8위에 입상했다. 강경남(23^삼화저축은행)은 2언더파 286타로 공동 15위에 그쳤다. 신용진(2억7,500만원)과 강지만(2억7,000만원), 강경남(2억6,300만원)은 상금 랭킹 1~3위를 지켰다.

정동철 기자 bal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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