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올 해외부동산 취득 3억달러 넘었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올 해외부동산 취득 3억달러 넘었다

입력
2006.10.24 05:52
0 0

해외부동산 거품 경고 속에서도 올 들어 개인들이 취득한 해외부동산이 3억 달러를 넘어섰다.

22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개인들이 취득한 해외부동산은 794건, 3억437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29건, 932만달러)에 비해 건수는 27배, 금액은 33배 늘어난 규모다.

월별로는 지난 5월말 100만 달러 한도까지 투자목적의 해외부동산 취득이 허용된 이후, 6월부터 3개월 동안 월 5,000만달러 수준의 해외부동산 취득이 이어지고 있다. 9월의 경우 해외부동산을 많이 사들인 곳은 미국(63건), 캐나다(27건), 뉴질랜드(8건), 중국(6건), 호주(4건) 등으로 여전히 북미와 대양주에 집중돼 있다. 재경부 관계자는 “10월에도 전달과 비슷한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특히 북한 핵실험 이후에도 자본이탈 조금과 같은 별다른 변화는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유병률 기자 bryu@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