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1998년 이후 8년 만에 부장급 이상 간부들의 임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한전은 올해 6월 이후 4차례에 걸친 노사간 임금 교섭을 이 달 10일 마무리하고 14개 정부투자기관 중 올해 처음으로 임금 협약을 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전 노사는 직원과 과장급 간부에 대해서는 전년대비 총액 2% 범위 내에서 인상하되 부장급 이상 간부의 기본연봉은 동결하기로 했다.
박진용 기자 hub@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