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OWN/ 케드콤-하이트맥주

●케드콤-공급계약 체결 상한가 행진

로즈텔레콤 등 3개 회사와 함께 1억8,500만 달러의 저가 휴대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들 회사는 18일 인도 스리랑카 네팔 등에 600만대 규모의 CDMA 휴대폰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4년이며 오는 12월 첫 물량을 선적할 계획이다.

●하이트맥주-진로재팬 매각 차질 급락

진로재팬의 매각작업이 차질을 빚게 됐다는 소식에 4.64% 급락했다. 3일째 하락세다. 하이트맥주는 진로재팬 매각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입찰에 참여했던 원매자들의 제안 가격이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진로 재상장 지연에 대한 우려가 주가 약세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