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우선주 발행 소식에 상한가
현대건설 인수에 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3,000억원 규모의 상환우선주를 발행하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사흘째 상승해 북한 핵실험 사태가 벌어지기 이전 주가인 1만8,000원대에 복귀했다. 현대상선을 통한 현대그룹의 적극적인 인수 행보로 인해 현대중공업그룹과의 인수전이 재가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LG석유화학-실적 평가 엇갈려 급락
예상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애널리스트들의 평가가 엇갈리며 4%대 급락했다. LG석유화학은 3분기 매출액 6,418억원, 영업이익 9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11% 늘어났다. 하지만 이는 에틸렌 가격급등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는 지적이 있다. 3분기를 정점으로 내년 초까지 실적이 내리막길을 걸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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