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한ㆍ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 러시아 대표로 내한중인 콘스탄틴 풀리코프스키 환경기술원자력처장관이 14일 경남대를 방문, 박재규 총장과 양국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한ㆍ러 포럼’ 창설에 합의했다.
포럼은 경제 문화 학술 교류와 함께 러시아 극동국립대와 경남대 간 ‘한ㆍ러 협력센터’도 설치, 러시아 극동지역과 부산ㆍ경남지역의 유기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00~2005년 러시아 극동지역 대통령 전권대표를 맡아 활동했으며 러시아의 대북창구로 알려진 풀리코프스키 장관은 2004년 경남대에서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마산=이동렬기자 d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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