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찰제 미술장터 '마니프 아트페어'
제12회 마니프(MANIF) 서울국제아트페어가 17~29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신진부터 중진, 원로까지 국내외 작가 144명의 작품을 감상하고 정찰제로 살 수 있는 기회다. 작품가는 수십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다양하며, 100만원 대 소품을 모은 전시도 한다. ‘김과장, 그림쇼핑 가요’라는 행사 부제에 맞춰 ‘과장’ 명함 소지자는 동반 가족까지 무료 입장할 수 있다. (02)514-9292
▲ 독학 화가 박영선 첫 개인전 *민원
거의 독학으로 그림을 그려온 화가 박영선(48)이 첫 개인전을 17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서호에서 열고 있다. 인물과 풍경을 그린 유화와 드로잉을 선보이고 있다. 1990년대 중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명문 레핀아카데미에서 2년 반 동안 배운 것이 그가 받은 정규 미술교육의 전부이지만, 인물의 내면이 느껴지는 섬세한 표현과 자연스런 색채에서 오랜 내공과 숨은 정열이 엿보인다. (02)723-1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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