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6자회담 복귀 등을 설득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 중인 안렉산드르 알
렉세예프 러시아 외무부 차관이 13일“북한이 가까운 미래에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논의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측 6자회담 수석 대표인 알렉세예프 차관은 이날 이타르타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북한 관리들은 협상을 통해 한반도의 비핵화와 관련된 문제를 풀기를 원하고 있다”며“북한은 핵문제를 대화로 풀려는 의지가 있다”
고말했다. 그는 또 북한이 6자회담 복귀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을 방문했던 탕자쉬안 중국 국무위원은 곧바로 모스크바를 방문해 알렉세예프 차관의 방북 결과를 놓고 러시아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베이징=이영섭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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