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여년간 여행작가이자 음식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김순경씨가 한국의 대표 맛집의 경영수완과 음식맛의 노하우를 심층 취재한 ‘음식명가 성공비법’(창해 간ㆍ1만 원)을 펴 냈다. 성공한 음식점들은 어떤 방법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지금 이순간에는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까? 등 음식으로 성공하는 비법들을 캐물었다. 김순경씨는 음식점을 창업하거나 재창업하려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주인의 피와 땀이 밴 최고의 음식점들을 제대로 살피지 않고 창업에 뛰어드는 일은 어리석은 짓이다. 오래도록 손님이 끊이지 않는 음식점을 직접 찾아보고, 삶의 철학이 녹아 있는 주인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는 나주곰탕의 명가 하얀집, 강릉의 초당할머니순두부 등 전국의 유명 맛집 36곳이 등장한다.
▲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중식당 타이판은 싱가포르 오차드 호텔의 중식당 후아 팅(Hua Ting)의 마스터 쉐프 챈 ?씨를 초청, 25일부터 31일까지 마스터 쉐프 챈 ? 특선을 선보인다. 또한 행사의 시작을 기념해 25일 오후 7시에는 갈라 디너를 연다. 홍콩 태생인 ?씨와 그가 일하는 후아 팅 레스토랑은 2005년 세계 미식가 회의가 선정하는 올해의 아시아 지역 쉐프와 올해의 아시아 지역 레스토랑에 동시에 선정됐다. 갈라디너에서는 금수냉채, 인삼과 상어지느러미, 황금 새우볼 튀김 등 ?씨의 대표 요리를 선보인다. (02) 317-3237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 카페 에스프레소는 올해 말까지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리구리아 지역의 담백하고 깔끔한 4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리구리아 요리는 생선과 해산물이 풍부하고 올리브유를 많이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리브와 바질을 곁들인 닭고기 샐러드, 미네스트론 스프, 올리브와 허브를 함께 요리한 농어 구이, 월계수잎과 세이지 등 허브로 양념한 송아지 안심요리 등이 준비된다. 세트메뉴 4만 8,000원. (02)559-7616
▲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스카이 라운지는 11월 말까지 바닷가재를 이용한 4코스의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바다가재의 집게를 이용한 애피타이저, 게살을 넣은 라비올리와 비스크 스프, 페노드 와인 소스와 양파를 곁들인 토마토 크림소스의 바다가재 요리가 마련된다. 복숭아 타트와 함께 호텔 조리장이 직접 만든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으로 디저트를 꾸민다. 8만원. (02)3430-8630
▲ 서울프라자호텔의 중식당 도원은 지난 8일 SBS TV의 ‘맛 대 맛 추석 특집’에 소개됐던 중국 ‘황제의 만찬’을 고객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샥스핀, 해삼, 제비집 등 중국 전역의 산해진미를 즐길 수 있다. 풍성하고 화려하되, 과장되지 않은 맛으로 원재료의 풍미를 최대한 살려 완성하여, 깔끔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13만~15만 원. (02)310-7345
▲ JW 메리어트 호텔의 그릴 레스토랑 JW’s그릴은 11월 26일까지 여러가지 신선한 생선과 해산물을 이용해 최대한 재료 자체의 맛을 살린 메뉴들로 구성된 ‘심플리 휘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극적인 맛의 소스를 최소화 하고 올리브 오일과 레몬, 버터와 소금 등의 기본 양념으로 생선과 해산물의 자연스러운 맛을 살린 요리들은 내놓는다. 삼나무에 구운 연어 또는 농어구이, 레몬소스를 곁들인 알래스카 넙치, 칠리 카라멜 소스를 바른 아구, 그릴 랍스터 또는 터미도 랍스터 요리 등의 일품요리가 있다. (02)6282-6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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