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매각 소문에 상한가
매각 가능성이 재차 부각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일부 기관투자가가 소폭 매수에 나선 것을 놓고 인수합병(M&A) 소문이 퍼지며 개인투자자들이 매수에 가담, 주가가 급등했다. SK증권 측은 이 같은 소문에 대해 “지분 22%를 보유한 SK네트웍스가 연말까지 채권단 관리를 받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는 매각 추진이 어렵다”고 부인했다.
●텔코웨어-SKT 와이브로 포기說 급락
주거래 기업인 SK텔레콤이 와이브로 사업을 포기한다는 소문으로 장 중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면서 급락했다. 텔코웨어의 주가는 이날 한 증권사가 “SK텔레콤이 기존의 무선인터넷사업 전략을 변경해 고속하향패킷접속(HSPDA) 방식에 투자를 집중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아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SKT와 텔코웨어 양측 모두 “와이브로 투자는 정부와 약속된 사항으로 투자포기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