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유방암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핑크리본캠페인 시즌을 맞아 한국유방암학회가 10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19일 오후 6시15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유방암의 날 지정을 위한 서명, 핑크풍선에 소망 띄워보내기, 서울대의대 오케스트라·유방암환우회합창단·재즈가수 나윤선씨 등이 참여하는 콘서트 등으로 구성된 블루리본캠페인 행사를 갖는다. 홍보배지와 자가진단표 등을 나눠주는 부스는 오후 5시부터 열린다.
16~20일에는 시청앞 광장에 유방암검진차량(마모버스)을 설치, 13일까지 신청한 1,000명에게 무료 검진을 해준다.
24일 오후2시 강동구 명일동 월드글로리아센터에서는 ‘핑크리본, 희망애락 콘서트’가 열린다. 가수 김창완이 사회를 보고 변진섭 등이 출연하며, 환자와 가족들이 유방암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20일까지 전화(02-318-5842)로 신청하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김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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