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고가 개교 40주년(13일)을 맞아 총동문회(회장 유선구 한미산업개발 대표)와 문화예술 스포츠계의 동문이 함께 마련한 한마당 잔치를 선보인다.
12일 오후7시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신일 예술제’는 연극인 장두이 인덕대 교수가 총감독을 맡아 김관동 연세대 교수의 성악 공연, 선우재덕 정진영 허준호씨 등의 연극 공연, 록밴드 봄여름가을겨울 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상조 전북대 교수, 이철수 판화가 등 동문 미술인들의 전시회도 24일까지 종로구 소격동 빛갤러리에서 열린다.
1966년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이라는 건학 이념 아래 설립된 신일고는 3만 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야구 명문이기도 하다.
안준현기자 dejav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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