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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 실속형이냐 고급형이냐

입력
2006.10.1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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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휴대용멀티미디어단말기(PMP)ㆍ내비게이션 시장의 화두는 ‘디자인’과 ‘가격’이다.

얼리어답터들이 주로 구매했던 PMPㆍ내비게이션이 점점 대중화되면서 각 제품들의 기능은 평준화돼, 이젠 제품의 감성적인 측면이나 가격 차별성이 중요한 구매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업체들은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한 제품들을 30만~40만원 초반대의 저가형과 50만원대 이상의 고가형으로 나눠 출시하고 있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커질 전망이다.

▲저가형

맥시안(www.maxian.com)은 ‘슬림화’를 무기로 내세웠다. 맥시안의 신제품 ‘M800’(사진1)의 두께는 국내 시판 제품 중 가장 ?湛?17㎜. 소니 휴대용 게임기 PSP를 연상시키는 날렵한 디자인에 PMP 제품 최초로 메탈 키패드를 적용했다. 용량은 30GB로 가격은 40만원대 초반. 전작인 T700(30만원대)과 함께 대표적인 저가형 제품이다.

카포인트(www.carpoint.co.kr)가 내놓은 ‘엑스로드 코리아 Z3300’은 내비게이션 기능에 특화한 저가형 제품이다. 20채널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안테나를 부착해 위성신호를 빠르고 정확하게 잡을 수 있다. 가격은 1GB 용량에 39만원.

그밖에 파인웍스(www.fine-drive.com)는 20만원대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내비게이션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혀 저가형 시장도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고가형

고가형 제품은 내비게이션은 물론 MP3, 동영상, DMB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유경테크놀로지스(www.myviliv.com)의 ‘빌립P2’(사진2)는 초콜릿폰을 연상시키는 블랙&레드 컬러의 단순화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20GB급 모델이 48만3,000원으로 16만원을 더 내면 내비게이션 모듈을 추가해준다.

퓨전소프트(www.fusionsoft.co.kr)의 ‘오드아이 N700D’(사진3)는 7인치 와이드LCD 화면을 통해 내비게이션과 PMP 기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별도로 판매하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에 저장된 영상과 음향을 어디서나 즐길 수 있으며, FM 주파수에 맞춰 차량 오디오로 음성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가격은 54만8,000~58만8,0000원이다.

큐론(www.curon.co.kr)의 신제품 ‘큐콕스’(사진4)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휠키를 도입해 조작의 편의성을 높인 동시에 세련된 느낌도 준다. 30GB 기본형이 50만원대.

문준모기자 moonj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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