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수석코치로 컴백할듯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에서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근(64) 전 LG 감독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3대 사령탑으로 확정됐다. 또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이만수(48) 불펜코치는 수석코치로 내정돼 8년 만에 국내 프로야구에 컴백할 전망이다.
SK 와이번스는 9일 김성근 감독과 계약기간 2년에 계약금 3억원, 연봉 2억5,000만원 등 총 8억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84년 OB(현 두산) 감독을 시작으로 태평양(89~90년) 삼성(91~92년) 쌍방울(96~99년) LG(2002년) 등 5개팀을 거친 김 감독은 쌍방울 시절 제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SK에 둥지를 틀면서 6번째 감독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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