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입주예정 아파트(주상복합아파트 포함)중 최고 프리미엄이 형성된 아파트는 서울 양천구 목동 현대하이페리온Ⅱ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목동 현대하이페리온Ⅱ 76평A형은 10억2,190만원에 분양됐으나 현재 평균시세가 19억5,000만원에 육박, 프리미엄만 9억2,810만원에 이르고 있다.
특히 이 단지 내 69평B형(분양가 9억2,280만원)은 프리미엄이 9억2,720만원으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아파트가 됐다.
서울 성북구 길음동 래미안길음3차 40평형은 4억547만원에 분양됐으나 현재 웃돈만 2억6,453만원 붙은 상태이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 서울대입구역 풍림아이원 40평형(분양가 4억1,379만원)과 경기 성남시 금광동 래미안금광 44평형(분양가 4억2,279만원)도 각각 1억1,121만원과 1억971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눈길을 끌었다.
박진석 기자 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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