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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문학상에 문순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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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문학상에 문순태씨

입력
2006.10.0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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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요산문학상 수상작으로 소설가 문순태(65)씨의 단편집 ‘울타리’가 9일 선정됐다. 문씨는 작품집 ‘고향으로 가는 바람’과 장편소설 ‘걸어서 하늘까지’ 등을 냈으며 1996년부터 광주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하다 올 8월 정년퇴임했다.

소설가 요산 김정한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이 상의 상금은 500만원이며, 시상식은 27일 오후 6시30분 부산 크라운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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