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개인들이 취득한 해외부동산의 평균 가격이 약 3억5,000만원(36만8,000달러)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재정경제부가 열린우리당 문석호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개인들의 해외부동산 취득은 526건, 1억9,343만 달러였다.
올해 들어 비거주용 해외부동산 취득이 허가되면서 건수로는 지난해 전체 건수인 29건보다 18.1배, 금액은 지난해 전체보다 20.8배 증가했다. 종류별로 보면 건물이 519건에 1억9,029만 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토지는 7건에 314만달러였다.
이진희기자 riv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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