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크라이슬러 3R 37위
최경주(36ㆍ나이키골프)의 대회 2연패 꿈이 가물가물해졌다. 최경주는 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의 포레스트오크스골프장(파72ㆍ7,31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크라이슬러클래식 3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선두에 6타 뒤진 공동 37위에 머물렀다.
김초롱·조령아 공동 4위
한국낭자군의 시즌 10승이 또 다시 미뤄질 전망이다. 8일(한국시간) 멕시코 모렐리아의 마리아 레시덴티알골프장(파73ㆍ6,76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3라운드에서 김초롱(22)이 이글 2개 등을 앞세워 8언더파 65타의 데일리베스트샷을 뽐냈다. 김초롱은 중간합계 9언더파 210타로 조령아(22)와 함께 한국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인 4위에 올랐다.
박영배 백두장사 꽃가마
‘한가위 꽃가마’의 영예는 ‘들배지기의 달인’ 박영배(현대삼호중공업)에게 돌아갔다. 박영배는 7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기장추석장사대회 마지막 날 백두급 결승에서 백성욱(여수시청)을 1-0(1승1무)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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