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2개월 연속 기준치를 소폭 상회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103.5로 지난달의 107.7에 비해서는 하락했지만 여전히 기준치 100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100 이하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전경련의 BSI 전망치는 3월 118.9를 기록한 뒤 4월 112.7, 5월 110.7, 6월 98.6, 7월 94.2, 8월 93.4 등으로 5개월 연속 하락하다 지난달 오름세로 돌아서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감을 반영했다.
조철환기자 cho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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