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관련 신원·현대상선 급락
긴추석연휴를 앞두고 불거진‘북핵쇼크’로 1,350대로 힘없이 밀려났다. 미국다우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국제유가급락 등 미국발 호재에도 불구하고 약세로 출발한 장은 오후 들어 급증한 프로그램매물로 한때 1,350선마저 무너지는 등 혼란스런 모습을 보였다. 전업종이 내린 가운데 광명전기 선도전기 등 대북송전관련주와 개성공단입주업체인 신원, 현대아산이 대주주인 현대상선 등이 특히 크게 하락했다.
■ 빅텍 등 전쟁관련주 급등
역시 북핵 쇼크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이틀째 하락했다. 약세장 출발→오후 낙폭 확대로 이어지는 모습이 코스피와 같은 패턴이었다. 미국증시 호재도 맥을 쓰지 못했다. 대부분 업종이 내린 가운데 최대주주의 보유지분 처분 소식이 전해진 NHN을 비롯해 다음 네오위즈 CJ인터넷 등 인터넷주의 하락폭이 컸다. 북핵 영향으로 빅텍 해룡실리콘 YTN 등 전쟁관련주는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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