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태 전 광주일보 회장이 4일 오후2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7세. 광주 출생인 고인은 전남일보, 전일방송 사장을 역임했으며 1980년 언론통폐합으로 전남일보와 전남매일이 통합돼 광주일보가 창간되면서 초대 사장을 지냈다. 국제언론인협회 이사, 한국신문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고 전남야구협회 회장, 대한야구협회 부회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유족은 부인 이경현(64)씨와 형준(전 광주일보 사장)씨 등 1남3녀. 빈소는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10시. (062)515-0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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